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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outine/(E)at out

일곡동 돈까남 ( 돈까스 만드는 남자 )

by 하트찜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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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돈까스 14,900원

매운돈까스 15,900원

왕치즈돈까스 17,900원

고구마왕치즈돈까스 18,900원

샐러드돈까스 16,900원

 

수제돈까스(소스따로) 14,900원

매운돈까스 (소스따로) 15,900원

왕치즈돈까스 (소스따로) 17,900원

고구마왕치즈돈까스 (소스따로) 18,900원

 

까르보나라 17,900원

해물토마토파스타 17,900원

새우투움바파스타 17,900원

 

까.품.돈 34,900원

해.품.돈 34,900원

새.품.돈 34,900원


 

간단하게 오치애진곰탕 가서 곰탕 한그릇 먹으러 나갔다가 문을 열지 않아서 갑작스레 방문한 곳

새로 생겨서 궁금하기도 했고, 돈까스도 먹고싶고 해서 가보았다.

 

 

셀프코너도 있다고 얼핏 들었는데, 가면서 기대감은 차오르고 ㅎㅎ

 

 

일단 테이블마다 태블릿으로 주문가능해서 좋았다.

돈까스 단품을 먹고싶었으나 

둘다 먹고 싶은 남편이 적극적으로 민 메뉴, 시그니처2인메뉴.

 

3가지중 '까.품.돈' 으로는 내가 선택했다.

 

 

앉은 자리에서 당겨 찍어본 셀프코너

커피도 있고 토스트, 스프, 우동육수도 보이고..

사진을 찍었으니 직접 가서 가져와야지 ㅎㅎ

 

 

딸기잼과 토스트 2장

토스트에 돈까스 싸서 먹으라는 팁이 있긴 했으나, 그렇게 먹을 생각이 없어서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다.

배고프니깐 뜯어서 딸기쨈에 찍어서 냠냠

 

 

오랜만에 스프 보니 먹고 싶어서 

후추 뿌려 가져와 보기도 하고.

 

 

후레이크 뿌려서 우동국물도 준비해 주시고

 

 

그렇게 몇번 왔다갔다 하니깐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생각보다 적은거 아니야 하는 생각도 잠깐 둘다 했었지만, ㅎㅎ 먹다보니 절대 그게 아니였다.

 

 

돈까스 그릇에 이쁘게 담겨진 까르보나라

 

 

색감이 너무나 이쁜 샐러드

 

 

어느 각도가 이쁜가 돌려서 찍다보니 반대편에 파인애플도 있네? 깜짝 놀랬다.

 

 

스파게티 부터 일단 먹어주면서 돈까스도 차차 잘라서 먹어보았다.

 

 

먹다보니 아쉬운점.

 

파스타의 소스가 돈까스에 스며 들어 파스타는 소스부족.

 

돈까스는 정말 맛있는데, 소스를 너무 먹고 있어 이것도 아쉬움.

다음번엔 돈까스 단품으로 제대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먹는내내 들었다.

진짜 돈까스는 너무너무 맛있다.

 

 

보통은 남편이 세팅하는데, 여기서는 내가 초반에 너무 왔다갔다 해서, 

피클과 김치 등은 남편에게 주문

 

단무지는 알아서 제끼고 두가지만 가져와 세팅

 

 

나는 피클만 있어도 되는데 ㅎㅎ

 

 

맛있는 저녁식사였다.

 

먹는 내내 한 알바생에게 어찌나 눈이 가는지.

나이도 어리면서 알아서 후추통 채워놓고, 스프 담겨진 곳에 흘린 스프도 닦아내고, 커피머신도 닦아주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이쁘면서도 쉬지 않고 일하는 모습이 안스럽기까지 했다.

아마도 사장님입장에서는 너무도 이쁘지 않을까 싶었다. 알아서 하는 모습이.

 

물론 전체적으로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지만 유독 먹는내내 눈에 들어 이야기 하고 싶었다.

이러는거 보면 나도 꼰대인건가. ㅎㅎ

 

커피까지 알차게 먹고 나왔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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