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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outine73

담양 등뼈본가에서 등뼈찜 새벽에 서핑하다가 발견해서 바로 당장 방문한곳가면서 쏟아지는 비때문에 이게 맞나 싶어 차 돌릴까 싶다가도 나온김에 가보자 싶고 암튼 비 뚫고 방문한 곳이다. 처음 방문에 밑반찬 모두 발견한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하나 하나 다 맛있어서 메인을 기다리면서 기대감이 상승했다 밑반찬은 카운터 앞쪽에 셀프바가 있어서 눈치?보지 않고 리필 가능했다.우린 미역초무침만 리필!! 우리가 주문한 등뼈찜 中 그리고 해장국도 2개 나왔다.사실 이 점이 마음에 들어서 가게 된곳 ㅎㅎ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우리는 언제나 항상 그래왔듯이 오픈시간 쯤 방문했는데, 계속 들어오는 사람들~중간에 예약전화도 오는듯 하고 등갈비도 많이 주문해서 먹던데, 이건 시간이 걸리는것 같았다옆테이블 보니 2번정도 재촉하던데, 15.. 2025. 6. 22.
아무것도 아닌 듯한 모든 것 언젠가부터하루가 흘러가는 게 너무 익숙해졌다.무언가를 하긴 했는데,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쌓인 줄 알았는데텅 비어 있는 기분.그럴 때 문득 든다.“내가 이룬 게 단 하나라도 있을까.”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그 질문 속에는 '나는 정말 열심히 살았어' 라는말하지 못한 외침이 숨어 있다.남들이 보지 않아도,기록되지 않아도,포기하지 않고 견딘 것.그 자체가 이룬 것은 아닐까.누구도 박수치지 않는 날들,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선택들.그 조용한 용기들이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그래서,"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다.""나는 무너졌어도, 다시 일어난 사람이다."앞으로 이룰 것들은어쩌면 아직 이름도 모르는 작은 시작에서싹을 틔우고 있을지 모른다.나는 지금도내 삶을 향해충실히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2025. 5. 24.
보이지 않아도 무거운 것들 때로는가장 가까운 사이에서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든다.같은 공간, 같은 시간 속에 있어도나만 유리벽 너머에 있는 것처럼.무언가를 바란 것도 아닌데당연히 주어졌어야 할 것들이조용히 생략되어 있었고,나는 그 공백에 익숙해져야 했다.무시당하는 마음,투명하게 여겨지는 감정은겉으로 티가 나지 않는다.그래서 더 아프다.아무도 몰라주고,나조차 그게 상처인지 모르고 지내는 날이 많다.그 무게는사랑받지 못한 게 아니라사랑받는 법을 몰랐던 시간들이 만들어낸 외로움이었다.하지만 이제는 안다.누가 알아주지 않아도내 마음속 어린 나는정말로 많이 외로웠고, 애썼고, 견뎠다는 걸.그래서 이제는,누군가가 아니라내가 나를 꼭 안아줘야 할 시간이다.늦지 않았다.지금부터라도 나를 믿고,사랑하는 연습을 해도 괜찮다 2025. 5. 22.
베스트웨스턴 세종 마키노차야 주중런치 39,000원 (14세이상) 27,000원 (8세이상) 16,000원 (미취학) 주중디너 55,000원 (14세이상) 32,000원 (8세이상) 19,000원 (미취학) 주말 · 공휴일 65,000원 (14세이상) 35,000원 (8세이상) 22,000원 (미취학) 네이버 평일 예약으로 5% 할인받아서 방문 https://map.naver.com/p/entry/place/1314898618?lng=127.2585302&lat=36.5003009&placePath=%2Fbooking%3Fentry%3Dplt&entry=plt&s.. 2025. 4. 12.
봉가면옥 언제먹어도 질리지 않는 회냉면 맛집 몇년을 쭈~욱 다니고 있는 냉면집 2024.03.25 - [(D)aily routine/(E)at out] - 남원 봉가면옥 / 직접 면뽑는 곳, 몇년째 단골인지  내년에 이전한다고 한다. (기록)    12시 살짝 넘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무슨 일이지대기할 줄 알았는데,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패스트푸드 ㅎㅎ만두는 늦게 나오는 편   만두는 죄다 뒤집어 나온거냐   바로 잡아서 간장 올리고~  이젠 봅이 왔구나 2025. 3. 30.
나주 세지면 동창오일장앞 원조내장탕 야들야들 부드러운 곱창전골맛집 원조 내장탕 10,000원  동창오일시장 앞에 있는 원조내장탕집우연찮게 맛집카페 보다가 알게되서 방문~ 일요일은 점심 영업만 한다는 곳   시골동네 이쁘다. 날씨도 좋고 주차는 원조맛집 지나서 왼편 하나로마트? 주차장에 하고 걸어갔다.주차장에 꽈배기 파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게 인사해서 아는사람인가 착각 ㅎㅎ 인사를 너무 잘하시던데, 장사 잘되었으면 좋겠다.  아슬아슬하게? 자리잡고 앉은듯하다.우리 들어가자마자 계속 어르신들이 들어오시더니, 급기야 웨이팅! 완전 로컬맛집이었다.누가봐도? 우리만 외지인 ㅎㅎ  반찬은 완전 시골집 반찬김치는 액젓향이 진한 시골김치맛 2인주문주방에서 다 끓여져 나와서 가볍게 데워주면서 먹으면 된다.   완전 야들야들 냄새도 안나고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그러니 인기가 많겠구나 싶.. 2025.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