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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outine/(E)at out

담양 벽오동 보리밥

by 하트찜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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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정식 / 쌀밥 정식

2인까지 14,000원

3인부터 13,000원


 

10시30분에 오픈

항상 오픈시간에 맞춰 갔던 곳인데, 오랜만에 방문이라 오픈시간이 몇시인지 깜박하고 출발하면서

확인, 오픈시간이 지나서 기다리는거 아닌가 싶은 불안한 마음으로 도착했다.

11시 되기 전이었지만 주차하면서도 차량이 많이 초조했지만, 다행히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아래 보이는 간판 옆쪽으로도 차가 들어가고 나올 수 있었는데, 막혀 있었다. 

 

 

 

 

너무 오랜만이라 언제부터 막아 놓았는지는 알 수가 없네. 아쉽.

나오고 들어오는 곳이 한곳이라 나올때 막히겠다 싶었는데 역시!!

 

 

 

식사 후, 나올때 아수라장이었다. ㅠ

들어오는 차, 나가는 차로도 붐비는데, 얌체같은 차들 때문에 화가 났다. 그들때문에 더 막히는건 모르는건지, 차례도 안지키고 흥!

 

고등학생 같아보이는 남학생이 주차안내를 하니 통제도 안되고, 이런 차량 혼잡때문에 당분간 안갈듯 ㅠ

 

 

 

하.지.만

먹을땐 참 행복했다 ㅎ

무조건 보리밥으로 주문

 

 

일단 웨이팅 있더라도, 자리에 앉고 나면 음식은 금방 나온다.

 

 

 

 

열무에 싸먹는다는건 벽오동에서 처음 알았던것 같다.

열무에 갈치속젓 올리고 고기 먹는게 어찌나 맛있는지, 집에서도 종종 먹게 된다.

 

10여 년전 처음 벽오동보리밥을 갔던 곳은 화순점이었다.

화순점이 2곳이었는데, 지금도 그런가 모르겠다.

 

 

 

 

비빔밥 먹을때 함께 떠먹으면, 상큼해서 입안을 개운하게 만드는 동치미

 

 

된장국은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선 손이 그리 잘 안간다.

 

 

젓갈 참 좋아하는데, 한입꺼리도 안되네 ㅎ 

 

 

분명 계란찜을 찍으려 했겠지만 초점도 안맞고 목표물도 다 잘리고,

먹고 싶어서 급했던 모양이네.

 

 

생선구이 참 좋아하는데, 특히 고등어, 삼치.

 

 

 

호박은 달큰한 맛이 있어서, 전도 달콤하고 바삭하고,

 

 

수육은 원래 좋아하니 열무에 싸서 맛나게~

안좋아하는게 없군. 

 

 

나물들은 무조건 비빔용으로 다 담아 비벼 먹는다.

 

 

왜 이렇게, 오늘따라 사진 초점이 안맞는거니 ㅎ

 

 

다시 한번 전체 구성 봐주고

 

 

이렇게 나물류 다 담고 고추장 조금 넣고, 참기름 둘러서 슥슥 비벼서 먹다보면 너무 배가 불러 밥은 조금 남기게 된다.

 

 

비빈후 먹기 전에 찍었는데, 그리 맛있어 보이지 않게 찍었다. 아쉽다.

 

 

다 먹을때까지 그대로 남아 있던 된장국

 

 

수정과 보통은 잘 안먹는데, 오늘은 사진도 찍을겸 먹어보니,

개운하게 해주는 끝 마무리로 괜찮은데.. ㅎ 그동안 왜 안먹은거니?

 

 

 

 

맛있는 건강한 식사와 수정과 흡입 후, 

 

겨우겨우 차 빼서 탈출. ㅠ

 

11시 2,30분쯤 나왔는데 벌써 대기가 시작되어 있었다.

역시 오픈시간에 가야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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