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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outine/(E)at out

삼각동 죽향

by 하트찜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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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백숙 60,000원

오리 (로스 / 주물럭 / 탕) (한마리) 50,000원

오리 (로스 / 주물럭 / 탕) (반마리) 30,000원

삼겹살 14,000원

 

불백 10,000원

추어탕 9,000원

오리탕 9,000원

해물순두부 9,000원

해물된장찌개 9,000원

쌈밥 (2인이상) 9,000원

돌판비빔밥 9,000원


 

비가 마구 쏟아지는 일요일 오전에 간단하게(?) 먹자 해서 방문한 곳

종종 배달로 먹은적은 있지만 가게에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인 곳.

 

오전부터 예약손님도 있고, 단체로 온 팀도 많은 편이었다.

주로 단체로 온 테이블 메뉴는 오리로스.

 

들어가면서 오리로스로 먹을까 살짝(?) 고민했지만 단체팀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시끄러울꺼란 생각이 들어

예정처럼 간단하게 탕 한그릇씩 먹고 가기로 합의 보고 주문완료!!

 

 

인원수맞게 구운란을 가져다 주시는데, 따뜻하니 고소하고 맛이 좋다.

몬가 배달올때 먹는 계란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진다.

밑반찬도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온다.

 

구운계란이나 달걀말이 등 이곳에서 사용하는 계란은 직접 담양에서 양계장을 운영하고 있고

그곳에서 신선한 동물복지유정란을 사용해서 더 맛있는거라는 글을 배달앱 소개에서 본 기억이 났다

(사실 어렴풋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보고 쓰는 글 ㅎ)

 

그래서 배달 리뷰이벤트에 계란말이 추가, 구운계란2개 등등 있다. 

난 무조건 계란말이였어

 

 

부추김치 오랜만에 먹어본다.

가지나물, 내가 만드는 가지나물과는 살짝 차이가 있어 손이 사실 안갔다. (안먹어봤다는 말)

꽈리고추 좋아한다.

 

역시 추어탕엔 묵은지야 다른 밑반찬보다 묵은지 하나면 끝이지.ㅎ

 

 

청양고추는 무조건 많이 넣어야 맛있다. 맵찔이라도 청양고추는 끊을 수 없어

 

 

남편이 주문한 오리탕

모든지 잘먹는 남편은 오리가 질겨서 추어탕보단 못했다고 나와서 한마디 했다. 추어탕 먹을껄 후회하는 느낌

 

밥 먹다가 찍은 사진

여긴 진짜 밥맛이 좋다.

 

어릴때 모르다가 점점 나이가 들수록 알게 되는 밥맛

나가서 맛없는(?) 밥을 먹게 되면 정말 손이 안간다. 국,탕이 아무리 맛있어도 다신 안가게 되는 점 중에 하나로

중요한 문제.

 

 

배달시켜먹을때도 분명히 먹었을텐데 기억이 안나는 죽순

은근히 많이 들어 있어 먹는 도중 한컷!

 

 

비오는 날, 땀 흘리면서 한그릇 뚝딱하고 나왔다.

 

 

 

배달로 올때는 이렇게 계란말이와 반찬이 온다.

해물 순두부 찌개 제육볶음

반찬들은 정해진게 없고 매번 바뀌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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